공기청정기 호환필터 vs 정품, 20종 시험 결과
호환필터 20종 중 유해가스 제거 기준을 넘은 것은 4종뿐이고, 가격은 정품의 30~56%였습니다(2026-10-18 소비자원 보도 기준).
읽고 나면 지금 쓰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정품과 호환 중 무엇으로 바꿀지, 연간 비용 차이와 구매 전 확인 항목을 표로 따져 볼 수 있습니다.
난방을 시작하면 창문을 열어 두는 시간이 줄고 공기청정기를 켜 두는 시간은 길어지는 집이 많죠(이 글의 일반적인 말입니다). 필터를 갈 때가 되면 정품 가격이 부담스럽고, 절반도 안 되는 호환필터가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에요. 한국소비자원이 2026년 7월 28일 발표한 호환필터 시험 결과는 바로 그 고민에 대한 답에 가깝습니다.
소비자원 보도자료 원문은 첨부파일(hwp·hwpx·pdf)이라 열지 못했어요. 그래서 세계일보·경향신문·YTN 보도가 같은 값을 전한 숫자만 옮겼고, 한 곳에만 있는 내용은 그렇게 표시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맨 아래에 따로 모아 두었어요.
시험 결과 한눈에 보기
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파는 호환필터 20개를 LG전자·삼성전자·위닉스·샤오미의 최신 공기청정기에 끼워 유해가스 제거, 미세먼지 제거, 안전성을 시험했습니다(2026-10-18 세계일보·경향신문 보도 기준).
| 항목 | 결과 | 비고 |
|---|---|---|
| 유해가스 제거 | 20개 중 4개만 기준 충족, 16개는 평균 제거효율 20~63% | 정품필터 4종은 81~100% |
| 미세먼지 제거 | 8개가 표시 성능의 90% 이상, 12개는 68~89% | 기준을 충족한 8개는 모두 LG·삼성 청정기용(YTN 보도) |
| 안전성 | 샤오미용 호환필터 2개에서 함유금지물질 MIT 검출 | 판매 중단·회수·교환 또는 환불 권고, 업체 수용 |
| 가격 | 정품필터의 30~56% | 원 단위 가격은 보도에 없음 |
유해가스 기준은 한국공기청정협회 단체표준에 따라 폼알데하이드·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초산·톨루엔 5종을 시험해, 각각 40% 이상이고 평균 70% 이상이어야 충족입니다. 기준을 넘은 4개는 대명테크의 대명필터, 마중물의 메이저필터, 바른필터의 바른필터, 위드유의 베스트필터로 전해졌어요.
다만 어떤 청정기 모델에 끼워 시험했는지는 원문을 열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모델이 다르면 결과도 다를 수 있으니 이 이름들은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MIT가 나온 두 제품, 무엇이 문제였을까
함유금지물질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막는 보존제로,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YTN은 설명했어요. 검출된 제품은 샤오미 공기청정기용 중국산 호환필터인 아이텍 TSI 그레이 프리미엄과 세진아쿠아 세진 그레이필터였고, 탈취필터에서 나왔습니다. 판매량은 각각 433개와 192개로 전해졌어요(2026-10-18 세계일보·경향신문 보도 기준).
소비자원은 두 업체에 판매 중단, 회수, 무상 교환 또는 환불을 권고했고 업체들은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미 샀다면 제품명을 내 필터와 맞춰 보세요.
연간 필터 비용,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가격이 정품의 30~56%라면 연간으로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정품 필터 한 개 가격과 연 교체 횟수는 모두 이 글의 가정이고, 호환 가격은 보도의 30%와 56%를 곱했습니다. 실제 교체 주기는 제조사 권장을 따르세요.
| 정품 1개(가정) | 호환 1개(30~56%) | 정품 연 2회 교체 | 호환 연 2회 교체 | 연간 절감액 |
|---|---|---|---|---|
| 3만 원 | 9,000~16,800원 | 6만 원 | 1만 8,000~3만 3,600원 | 2만 6,400~4만 2,000원 |
| 5만 원 | 1만 5,000~2만 8,000원 | 10만 원 | 3만~5만 6,000원 | 4만 4,000~7만 원 |
| 7만 원 | 2만 1,000~3만 9,200원 | 14만 원 | 4만 2,000~7만 8,400원 | 6만 1,600~9만 8,000원 |
정품이 5만 원이라면 연 2회 교체로 4만 4,000원에서 7만 원쯤 차이가 나요(이 글의 계산). 다만 그 대가로 유해가스를 걸러 내는 힘이 정품 81~100%에서 20~63%로 내려간 제품이 16개였다는 점을 같이 봐야 합니다.
아끼는 돈이 큰지 작은지는 사람마다 다르죠. 다만 생활 냄새나 가스를 줄이려고 산 공기청정기라면 이 격차가 더 아쉬울 수 있어요(이 글의 해석입니다).
호환필터 고르기 전에 확인할 여섯 가지
소비자원이 구매할 때 확인하라고 한 항목을 정리했어요. 세계일보 보도가 가장 자세해서 그 기준으로 옮기고, YTN이 같은 취지를 밝힌 항목은 표시했습니다(2026-10-18 세계일보 보도 기준).
| 확인 항목 | 보도가 밝힌 내용 |
|---|---|
|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의 모델명과 호환 여부 | 같은 제조사라도 모델에 따라 규격이 다를 수 있음(YTN도 사용 가능 모델 확인을 권고) |
| 필터가 본체에 밀착·밀폐되는지 | 확인 항목으로만 나옴, 이유는 보도에 없음 |
| 제조사 정보와 A/S 여부 | 문제가 생겼을 때 연락할 곳이 있는지 확인 |
| 제품에 표시된 성능시험 결과와 인증 |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은 특히 꼼꼼히 비교 |
| 제조사 권장 교체 시기 |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이면 주기가 더 짧아질 수 있음 |
| 세척 가능 여부 | 일부는 물세척이 되지만 대부분의 집진필터는 세척이 안 돼 교체해야 함 |
YTN은 가격만 보지 말고 공기 정화 성능과 안전성을 함께 확인하라고 전했어요. 싸다는 이유만으로 고르면 이번 시험에서 드러난 격차를 그대로 떠안을 수 있다는 이야기죠.
필터를 바꾸는 날의 순서
아래는 위 내용을 바탕으로 이 글이 정리한 순서예요(이 글의 제안입니다).
- 본체 라벨의 모델명을 사진으로 저장합니다.
- 교체 표시등이 켜졌는지, 사용 시간이 얼마나 됐는지 확인합니다.
- 정품 가격과 호환 가격을 같은 쇼핑몰에서 나란히 봅니다.
- 호환필터라면 판매자 정보와 A/S 안내, 표시된 시험 결과를 확인합니다. 위의 MIT 검출 제품과 이름이 같은지도 봅니다.
- 교체한 날짜를 적어 두고 다음 교체 시기를 달력에 표시합니다.
필터 관리의 기본은 에어컨 필터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청소와 교체 습관은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 자취생 여름철 냄새·전기세 잡는 셀프 관리법에, 난방 시즌의 환기와 습도는 원룸 결로·곰팡이, 9~10월 환기는 하루 몇 번이 맞을까와 원룸 가습기 고르는 법, 가을철 건조함 잡는 종류별 비교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
- 소비자원 보도자료 원문(hwp·hwpx·pdf)을 열지 못했습니다. 제품별 점수, 시험에 쓴 공기청정기 모델, 시험 조건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 호환필터와 정품필터의 원 단위 가격은 보도에 없었습니다. 위 계산표의 가격은 모두 가정이에요.
- 미세먼지 시험에서 정품필터가 어떤 수치였는지는 열어 본 보도에 없어 옮기지 않았습니다.
- 기준을 넘은 4개와 MIT가 나온 2개 외 제품의 이름과 점수는 종합평가표를 보지 못해 적지 못했어요.
- 판매 중단·회수 권고 이후 이행 현황과, 개선 권고를 받은 16개 업체 가운데 13곳이 밝힌 재질·공정 개선이 실제로 이뤄졌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경향신문 보도).
정품과 호환 가운데 무엇이 정답이라고 이 글이 말해 줄 수는 없어요. 다만 이번 시험이 보여 준 것은 싸다와 같다가 다른 말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다음 교체 때는 모델명 사진 한 장과 가격 비교 한 줄부터 만들어 보세요.
공기청정기 호환필터 자주 묻는 질문
Q. 호환필터는 정품보다 얼마나 싼가요?
소비자원이 시험한 호환필터 가격은 정품필터의 30~56% 수준이었습니다(2026-10-18 세계일보·경향신문 보도 기준).
Q. 시험한 호환필터 20개 중 유해가스 기준을 넘은 것은 몇 개인가요?
4개입니다. 기준은 폼알데하이드·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초산·톨루엔 5종을 각각 40% 이상, 평균 70% 이상 제거하는 것이고, 나머지 16개의 평균 제거효율은 20~63%였습니다(2026-10-18 세계일보·경향신문 보도 기준).
Q. 호환필터에서 금지 물질이 나온 제품이 있나요?
샤오미 공기청정기용 호환필터 2개의 탈취필터에서 함유금지물질 MIT가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원은 판매 중단, 회수, 무상 교환 또는 환불을 권고했고 업체들은 받아들였습니다(2026-10-18 세계일보·경향신문 보도 기준).
Q. 호환필터를 살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의 모델명과 호환 여부, 필터의 본체 밀착·밀폐 상태, 제조사 정보와 A/S 여부, 표시된 성능시험 결과와 인증을 확인하라고 했습니다(2026-10-18 세계일보 보도 기준).
Q. 호환필터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은 어땠나요?
20개 중 8개가 표시 성능의 90% 이상이었고, 나머지 12개는 표시 성능의 68~89% 수준이었습니다(2026-10-18 세계일보·경향신문 보도 기준).
출처
-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 게시물, "[공기청정기 호환필터 품질비교 결과] 일부 제품, 정품에 비해 유해가스·미세먼지 제거성능 떨어져" (2026-07-28, 본문은 첨부파일) — kca.go.kr
- 세계일보, "값싸다고 무턱대고 샀다가 낭패…공기청정기 호환필터 고르는 법" (2026-07-28) — segye.com
- 경향신문, "공기청정기 '샤오미 호환 필터' 싸길래 바꿨는데…유해 물질 검출" (2026-07-28) — khan.co.kr
- YTN, "'싼 게 다가 아니었다'...호환필터 20개 중 16개 성능 미흡" (2026-07-28) — ytn.co.kr
확인 방법·확인일: 2026-10-18에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 게시물(제목·등록일 확인, 본문은 첨부파일이라 열지 못함)과 세계일보·경향신문·YTN 기사를 직접 열어 확인했습니다. 제품별 점수, 시험에 쓴 청정기 모델, 정품·호환필터의 원 단위 가격, 이행 현황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이 글은 소비자원이 아니라 공개된 보도를 정리해 전하는 블로그 글이니, 구매 전에는 소비자원 보도자료 첨부 원문과 제조사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