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9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원룸 소화기·화재감지기 설치법, 자취생 필수 화재 안전용품 체크리스트

이미지
화재는 원인을 가리지 않고 순식간에 번집니다.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처럼 여러 세대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건물은 초기 진화가 늦어지면 옆집까지 피해가 커지기 쉽죠. 그런데 정작 소화기 하나, 화재감지기 하나 제대로 갖춰진 원룸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법으로 정해진 설치 의무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세입자도 적지 않습니다. 원룸도 소화기·감지기 설치 의무 대상입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아파트나 기숙사는 별도의 소방시설 기준이 적용돼 제외되지만, 원룸 대부분이 해당하는 다가구주택은 이 설치 의무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설치하지 않았다고 해서 별도의 처벌 규정이 있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실제로는 소화기 하나 없이 방치된 원룸촌 건물도 적지 않다는 게 현실입니다. 의무는 있지만 강제력이 약하다 보니, 결국 세입자가 직접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죠. 소화기, 이렇게 고르고 배치하세요 기준에 따르면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능력단위 2단위 이상인 제품을 1개 이상 설치하고, 방 안 어느 위치에서든 소화기까지 걸어서 20m 이내에 닿을 수 있도록 배치해야 합니다. 원룸처럼 공간이 넓지 않다면 현관 근처나 주방 옆에 하나만 둬도 이 기준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를 새로 구매한다면 능력단위가 표시된 분말소화기를 고르고,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옆처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간과 가까우면서도 손이 바로 닿는 위치에 두는 게 좋아요. 신발장 안이나 옷장 깊숙한 곳에 넣어두면 정작 필요한 순간에 찾기 어려울 수 있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마다 하나씩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주는 장치로, 별도의 배선 공사 없이 천장에 부착하기만 하면 됩니다. 기준상으로는 침실, 거실, 주방처럼 벽이나 칸막이로 구획된 공간마다 1개씩 설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룸은 대부분 생활 기능이 하...

월세 세액공제 신청방법, 자취생 필수 연말정산 환급 조건 총정리

이미지
월세를 매달 꼬박꼬박 내면서도 조건만 맞으면 한 해 최대 170만 원까지 세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자취생이 의외로 많습니다. 연말정산 시즌에 회사에서 안내해주는 항목만 챙기고 월세 세액공제는 따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는 걸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조건과 신청 절차, 그리고 이미 놓친 연도분까지 돌려받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많은 자취생이 월세 세액공제를 놓치는 이유 월세 세액공제는 연말정산에서 자동으로 반영되는 항목이 아닙니다.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료처럼 회사가 원천징수 자료로 이미 갖고 있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임대차계약서와 월세 납입 증빙을 제출해야 공제받을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첫 자취를 시작한 사회초년생이라면 이런 공제 항목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넘어가는 일이 흔합니다. 전세자금대출 이자 상환액 공제는 알아도, 월세 세액공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편이거든요. 공제받으려면 이 조건부터 맞아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조건은 무주택 세대주라는 점입니다. 세대주가 주택자금 관련 다른 공제를 받고 있지 않다면 세대원도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애매하다면 홈택스 상담을 통해 본인 상황을 확인해보는 게 정확합니다. 소득 기준도 있습니다. 근로소득자라면 총급여 8천만 원 이하여야 하고, 거주 중인 주택은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이거나 기준시가 4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오피스텔이나 고시원도 이 기준을 충족하면 공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전입신고입니다. 임대차계약서상 주소와 실제 전입신고된 주소, 계약자 명의가 모두 일치해야 하니, 아직 전입신고를 안 했다면 월세 세액공제를 챙기기 전에 이 절차부터 마쳐야 해요. 소득 구간별로 공제율이 다릅니다 공제율은 소득 수준에 따라 나뉩니다.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는 월세액의 17%를, 5,500만 원 초과 8천만 원 이하 구간은 15%를 공제받는 구조예요. 연간 ...

원룸 가습기 고르는 법, 가을철 건조함 잡는 종류별 비교

이미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창문을 닫아두는 시간이 길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창문을 닫으면 외풍은 줄어들지만, 그만큼 실내 공기는 금세 건조해지기 쉽죠. 특히 환기가 자주 어려운 원룸이라면 습도가 뚝 떨어지면서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칼칼하거나 피부가 당기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가습기를 처음 들이려는 자취생이라면 종류가 너무 많아 뭘 골라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 선택 기준과 관리법을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가을 원룸이 유독 건조하게 느껴지는 이유 기온이 낮아질수록 공기 중에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량 자체가 줄어듭니다. 여기에 원룸은 대개 공간이 좁고 창문이 한쪽에만 나 있는 구조가 많아서, 환기를 자주 시키지 않으면 실내 습도가 바깥보다 더 빠르게 떨어지는 편이에요. 보일러를 아직 틀지 않는 초가을에도 건조함을 느끼는 건 이 때문입니다. 난방을 시작하면 공기가 더 건조해지니,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습도 관리 방법을 미리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가습기 방식별로 이렇게 다릅니다 가습기는 크게 초음파식, 가열식, 복합식, 자연기화식 네 가지로 나뉩니다. 초음파식은 진동으로 물을 미세한 입자로 만들어 뿜어내는 방식이라 전기료가 저렴하고 소음이 적은 편이지만, 물을 끓이지 않다 보니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세균이 함께 퍼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가열식은 물을 끓여 수증기를 만들기 때문에 살균 효과가 있고 위생 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전기 소모가 많고 본체가 뜨거워질 수 있어 좁은 원룸에서는 배치 위치를 신경 써야 해요. 복합식은 두 방식을 결합해 물을 데운 뒤 초음파로 분사하는 구조라 위생과 효율을 동시에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입니다. 자연기화식은 필터에 물을 적셔 자연스럽게 증발시키는 방식이라 가장 안전하지만 가습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방식 장점 주의할 점 초음파식 전기료 저렴, 조용함 세척 소홀 시 위생 우려 가열식 살균 효과, 빠른 가습 전기료 높음, 본체 발열 복합식 위생과 효율 균형 가격...

원룸 반려동물 키우기, 자취생 필수 동물등록과 계약 특약 체크리스트

이미지
혼자 살면서 반려동물을 들이는 1인 가구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원룸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려면 생각보다 챙겨야 할 절차가 많다는 걸,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나서야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해요. 계약서 특약부터 동물등록, 이사할 때 주소 변경까지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원룸 계약서, 반려동물 조항부터 다시 확인하세요 임대차 계약에서 반려동물 사육을 제한하려면 그 내용이 계약서 특약에 명확히 적혀 있어야 법적으로 효력이 생깁니다. 반대로 말하면, 계약서에 반려동물 금지 특약이 따로 없다면 집주인이 나중에 반려동물을 이유로 계약 해지나 갱신 거부를 주장하기가 쉽지 않아요. 구두로 "동물은 안 된다"는 말만 들었더라도 계약서에 문구가 없다면 실제 효력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계획이라면 계약 전 특약 사항에 이 부분이 어떻게 적혀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애매하면 부동산 중개인에게 명확히 물어보는 편이 안전해요. 원룸 계약 전반의 주의사항은 원룸 계약 주의사항, 자취생 필수 전세사기 예방 체크리스트 글도 함께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는 등록 의무, 고양이는 아직 자율입니다 동물보호법상 2개월령 이상인 개는 등록 대상 동물이라 소유권을 취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시·군·구에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반면 고양이는 아직 등록이 의무가 아니라 자율 등록 방식인데, 내장형 칩으로 등록할 수 있는 시범사업 지역이 전국 228개 시·군·구로 확대된 상태입니다. 등록 대상인지 헷갈린다면 정부24나 관할 구청 동물보호부서, 서울은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9월 1일부터 두 번째 자진신고 기간이 시작됩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은 연 2회 운영되는데, 2026년 2차 기간이 바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예요. 이 기간에 밀린 등록을 마치면 그동안 미등록 상태였더라도 과태료가 면제됩니다. 자진신...

실손보험 가입방법, 자취생 필수 5세대 전환 보장내용과 자기부담금 총정리

이미지
이미지: 보험 서류를 검토하는 모습 (실제 실손보험 서식 아님, 분위기 참고용)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 몸이 아프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병원비보다 "누구한테 연락해야 하지"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정작 병원비 부담을 줄여줄 실손의료보험은 없이 지내는 1인 가구가 여전히 적지 않아요. 마침 올해 5월부터 실손보험 판이 통째로 바뀌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이른바 5세대 실손보험이 새로 출시되면서 보험료부터 보장 구조까지 달라졌습니다. 자취생 입장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가입해야 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5세대 실손보험, 왜 갑자기 등장했나 실손보험은 그동안 판매 시기에 따라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나뉘어 왔는데, 세대가 바뀔 때마다 보장 범위는 좁아지고 자기부담금은 늘어나는 방향으로 개편돼 왔습니다.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처럼 일부 가입자가 과도하게 이용하는 항목 때문에 보험료 전체가 오르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됐기 때문이에요. 금융위원회는 이 문제를 손보기 위해 2026년 5월 6일부터 5세대 실손보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과잉 진료 논란이 있던 비급여 진료 보장은 줄이는 대신, 암이나 뇌혈관 질환처럼 정말 큰 병에 걸렸을 때의 보장은 오히려 두텁게 만든 거죠. 임신·출산과 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가 새로 보장 항목에 들어간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세대별로 이렇게 달라집니다 1·2세대와 4세대, 5세대를 나란히 놓고 보면 방향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구분 보험료 수준 비중증 비급여 자기부담 특징 1·2세대 가장 비쌈 거의 없음 신규가입 불가, 기존 유지자만 해당 4세대 5세대보다 다소 비쌈 30% 2026년 5월 이후 신규 판매 사실상 종료 5세대 4세대 대비 약 30% 저렴 50% 2026.5.6부터 신규가입, 중증질환 자기부담 연 500만 원 상한 표에서 보듯 5세대는 평소 병원을 자주 안 가는 사람에게 유리한 구조예요.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처럼 과잉진료 논란이 있던 항목...

기후동행카드 종료 후 모두의카드 손익, 월 이용 횟수별 비교

이미지
월 50회 미만이면 모두의카드가 기후동행카드보다 싸고, 50회를 넘어도 실부담은 같은 6만 2,000원에서 멈춥니다. 8월 31일에 마지막으로 충전한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9월 29일에 끝납니다. 후불형은 9월 30일까지고, 10월 1일부터는 카드를 찍어도 아무 혜택이 없어요(2026-08-31 서울시 보도자료 기준). 그러니까 지금 이 글을 읽는 시점이 딱 갈아타야 하는 주간인 셈이죠. 문제는 "그럼 나는 손해인가 이득인가"인데, 상위 검색 결과 대부분이 제도 소개와 발급 후기에 머물러 있어서 정작 이 계산이 없습니다. 지하철 기본요금 1,550원을 기준으로 월 이용 횟수마다 얼마를 내게 되는지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9월 30일에 끝나는 것, 9월 1일에 시작된 것 두 제도가 겹치는 한 달이라 헷갈리기 쉬우니 날짜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7월 30일 공동 발표한 일정입니다(2026-08-31 서울시 보도자료 기준).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 8월 31일 마지막 충전, 9월 29일까지 이용 후불 기후동행카드 — 9월 30일까지 할인 적용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 9월 1일 시행, 이미 모두의카드(옛 K-패스)를 쓰던 서울시민은 카드 재발급 없이 자동 적용 실물카드 무료 교환 — 9월 1일~10월 2일, 서울역·시청·잠실·홍대입구 등 지하철역 12곳 홍보부스에서 기존 카드 반납 시 신규 카드(정가 4,000원) 무상 교환 📌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는 정부의 전국 대중교통 환급 제도인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더해 2026년 9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서울시민에게 적용되는 교통카드 서비스입니다. 이름이 길어서 그렇지 구조는 단순해요. 카드는 모두의카드 한 장이고, 서울에 주소를 둔 사람에게만 청년 연령 확대 같은 서울시 몫의 혜택이 얹힙니다. 경기·인천에 주소를 둔 사람은 같은 카드로 각각 더경기패스·인천I패스 혜택을 받으니, 서울로 ...

추석 귀성 전 원룸 비우기, 출발 전날부터 문 잠그기까지 순서

이미지
귀성 전 원룸 점검의 핵심은 가스 주밸브 잠그기, 전열기구·충전기 플러그 뽑기, 배수구에 물 채우기 세 가지입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석 연휴에 일어난 가스사고 가운데 114건, 전체의 약 30%가 사용자 부주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스레인지와 휴대용 가스버너 관련 사고가 69건으로 가장 많았어요(2026-09-14 기준,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 보도). 집을 비우는 동안 벌어지는 사고의 상당수가 나가기 전 몇 분의 확인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라는 뜻이죠. 올해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입니다. 짐 싸는 순서에 맞춰 전날 저녁, 출발 1시간 전, 문 잠그기 직전, 그리고 돌아온 뒤까지 네 시점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빈 원룸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사고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최근 5년 추석 연휴 화재 168건을 분석한 결과, 주거시설이 62건(36.9%)으로 가장 많았고 원인은 전기적 요인 26.8%, 음식물 조리 부주의 22%, 담배꽁초 11.9% 순이었습니다(2026-09-17 기준, 부산소방재난본부 발표). 전북소방본부 집계에서도 같은 기간 102건 가운데 담배꽁초·음식물 조리·쓰레기 소각이 각 12건으로 상위를 차지했어요(2026-09-07 기준). 주목할 건 부산소방이 당부한 항목이에요. 장기 외출 전 전자기기와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원 플러그를 분리 하고,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장시간 충전하지 말라는 것. 보조배터리나 전동킥보드를 꽂아 두고 나가는 습관이 원룸에서 가장 흔한 위험이라는 얘기입니다. 출발 전날 저녁 — 냉장고·쓰레기·빨래·택배 📌 가스 중간밸브 는 가스레인지와 배관 사이에 달린 노란색 손잡이 밸브로, 레인지의 콕밸브와 계량기 쪽 주밸브 사이에서 가스 흐름을 끊는 장치입니다. 전날 저녁에 할 일은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에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외출 전날 보일러 설치 공간의 환기 상태를 확인하고, 보일러와 연결된 가스 배관에 비눗물을 발라 누출 여부 를 점검하라고 안내합니다. 거품이 ...

원룸 가을 벌레 막는 법, 노린재·귀뚜라미·초파리 유입구 점검

이미지
가을 벌레는 방충망 틈, 배수구, 창틀 물구멍 세 곳만 막아도 대부분 차단됩니다. 창틀에 붙어 있는 초록색 노린재 한 마리. 밤마다 벽 어딘가에서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 싱크대 위 과일 껍질을 맴도는 초파리 떼. 9월 말부터 원룸에서 마주치는 손님들은 여름 모기와 성격이 달라요. 밖이 추워지니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려는 것이라, 잡는 것보다 들어오는 길을 막는 게 먼저입니다. 환경부 안내와 방역업체 자료를 바탕으로 세 종류가 어디로 들어오고 어디를 막아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왜 하필 가을에 늘어날까 📌 썩덩나무노린재 는 15mm 안팎 오각형 모양의 노린재로, 성충이 주로 9~10월에 활동하다가 10~11월 중순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어오는 종입니다. 환경부 카드뉴스에 따르면 이 노린재는 4~11월에 발생하고 성충은 9~10월에 가장 활발하며, 고온 건조한 해에는 대량으로 나타납니다. 원래는 큰 나무 껍질 속에서 겨울을 나는데, 건물 벽 틈이나 창틀도 그 나무 껍질을 대신할 수 있어서 실내로 들어오려 하죠(2024-09-24 기준, 환경부 카드뉴스). 만지면 특유의 역한 냄새를 내는 게 이 벌레의 가장 큰 골칫거리예요. 귀뚜라미는 방역업체 설명으로는 적정 온도와 먹이, 습기를 찾아 문틈·창문 하단·하수구 같은 작은 틈으로 들어옵니다. 초파리는 사정이 조금 달라요. 세스코 안내에 따르면 한 번에 100~200개의 알을 낳고 열흘이면 성충이 되는데, 가을에는 포도·배 같은 과일 껍질이 많이 나와 번식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크기가 작아 방충망 틈새로도 들어오고 사 온 과일에 붙어 오기도 한다고 해요(2017-10-19 기준, 서울경제 보도). 유입구 1 — 방충망은 망보다 프레임 틈이 문제 방충망에 구멍이 났는지는 누구나 보지만, 실제로 벌레가 드나드는 자리는 대개 방충망 프레임과 창틀 사이의 틈 입니다. 방충망을 좌우로 살짝 흔들어 보고 덜컹거리면 그 틈으로 노린재가 충분히 들어와요. 프레임 옆면에 붙은 털 같은 모헤어가 ...

원룸 10월 전기·가스요금 얼마 나올까, 사용량별 예상 금액

이미지
원룸 10월 전기요금은 150kWh 기준 약 2만 4천 원, 도시가스 10㎥는 서울 기준 약 1만 2천 원입니다. 150kWh × 120원 = 18,000원. 계산이 여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실제 고지서에는 항목이 넷 더 붙습니다. 기본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그리고 부가가치세와 전력산업기반기금까지 더해야 청구 금액이 나오죠. 도시가스도 마찬가지로 기본요금과 부가세가 따로 붙어요. 아래에 10월 사용분에 적용되는 단가를 기준으로, 원룸에서 흔한 사용량 구간마다 실제로 얼마가 나오는지 계산해 두었습니다. 전기요금은 네 항목에 세금 둘이 붙는 구조 한전 주택용(저압) 요금은 기본요금 + 전력량요금 + 기후환경요금 + 연료비조정요금 을 먼저 합산하고, 여기에 부가가치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 2.7%를 얹어 청구합니다. 기금 요율은 2025년 7월부터 2.7%로 내려온 값이에요(기획재정부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안내 기준). 📌 연료비조정요금 은 연료 가격 변동을 분기마다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항목으로, 2026년 3분기(7~9월)에는 kWh당 +5원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4분기(10~12월) 단가는 관례상 9월 하순에 발표되는데, 이 글을 쓰는 2026-09-18 시점까지 확인된 것은 3분기 +5원 유지까지입니다(2026-06-22 기준, 한전 연료비조정단가 산정내역 보도). 아래 계산은 이 값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가정한 것이니, 발표가 나오면 kWh당 몇 원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기후환경요금은 kWh당 9원으로 누진 구간과 상관없이 전체 사용량에 같은 단가가 붙습니다. 10월부터는 누진 구간이 다시 좁아집니다 7~8월에 300kWh까지였던 1단계 상한은 9월 사용분부터 200kWh 로 돌아왔습니다. 2단계 상한도 450kWh에서 400kWh로 줄었고요(2026-09-01 기준, 한전 주택용 요금표 보도). 단가 자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구간(기타계절)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1단계 200kWh 이하 ...

추석 남은 음식 보관 기한과 1인분 리메이크 3가지

이미지
조리한 명절 음식은 2시간 안에 식혀 5℃ 이하 냉장고에 넣고, 3~4일 안에 먹는 것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명절마다 내는 안내문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문장은 늘 같습니다. 많이 만든 음식은 2시간 안에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고에 넣고, 꺼내 먹을 때는 반드시 다시 데우라는 것이죠. 본가에서 싸 준 전과 나물, 고기가 원룸 냉장고에 들어오는 추석 직후가 바로 이 원칙이 필요한 순간이에요. 혼자 먹기엔 양이 많고, 며칠에 걸쳐 나눠 먹게 되니까요. 보관의 출발점은 온도와 시간, 두 가지뿐입니다 📌 온도 위험구간 은 세균이 빠르게 늘어나는 5℃와 60℃ 사이를 말하며, 식약처는 조리한 음식을 5℃ 이하 또는 60℃ 이상에서 보관하라고 안내합니다. 냉장실은 5℃ 이하, 냉동실은 영하 18℃ 이하로 유지하는 게 식약처 기준이에요. 문제는 온도가 아니라 시간인 경우가 많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냄비째 식탁에 두고 잊어버리면 실온에 몇 시간씩 머물게 되는데, 이때 늘어난 세균은 나중에 냉장고에 넣어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냄새나 겉모습만으로는 상했는지 판단할 수 없다는 점도 같은 자료에서 강조하고 있어요. 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얕은 용기에 나눠 담아 빨리 식히고, 2시간이 지나기 전에 냉장고로 옮깁니다. 냄비째 넣으면 가운데가 식는 데 오래 걸려서 그 사이 세균이 자라죠. 원룸 냉장고는 작아서 큰 냄비가 안 들어가기도 하니, 납작한 밀폐용기 서너 개를 미리 비워 두면 편합니다. 전·나물·고기, 음식별 냉장 기한 음식 냉장 기한 비고 전(동그랑땡·동태전·호박전) 3~4일 한 끼 분량씩 나눠 냉동하면 더 오래 보관 나물(삼색나물·고사리·도라지) 3일 이내 간이 된 채소라 실온에 약함 두껍게 썬 고기(산적·갈비) 1~2일 냉동 시 밀봉 필수 다진 고기 1~2일 냉동해도 2주 이내 국·탕(토란국·갈비탕) 3~4일 먹을 만큼만 덜어 팔팔 끓여서 송편·떡 냉장보다 냉동 냉장하면 굳고 갈라짐 ...